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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이 조지를 기억하세요(1) -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

백합7 2008. 1. 18. 11:00

컬처클럽(Culture Club)은 여장남자로 80년대 유니섹스 혁명의 상징적 인물로 꼽히던 보이 조지(Boy George)가 이끄는 4인조 뉴웨이브 밴드로 런던에서 결성됐습니다. 82년 ‘White Boy’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발표한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 후‘Karma Chameleon’, ‘Miss Me Blind’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내다가 1986년에 해체됐습니다. 80년대 초반 하더라도 우리나라 사회분위기가 지금과는 많이 다르게 보수적이고 경직돼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장남자가 멤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그룹이었습니다. 이 사람 인상이 다소 연약해 보이지만 권투를 잘하니까 함부로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당시 DJ분의 농담이 생각납니다.^^

 

 

출처 : 뮤비 다이어리
글쓴이 : 매니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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