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노래모음 46

작별 - 나훈아

헝클어진 머리처럼 헝클어진 내 가슴 물레방아간 돌담 밑에서 손을 잡고 헤어지던 날 마지막 인사라면 작별이란 말이요 안될 말이요 안될 말이요 보내진 않겠어요 가시진 마오 떠다니는 구름처럼 떠다니는 이 몸에 정을 주고서 사랑 주고서 가지 말란 왠말이요 하기는 싫지만은 작별인가 보구려 말리지 마오 말리지 마오 떠나야 하겠어요 울리진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