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종 노래모음 19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 유익종

유익종 솔로(solo) 정규 앨범에 수록된 曲 는 1986년 한국 음반에서 발매되어 크게 히트했습니다. ​ 현재까지도 그의 대표적인 곡으로 꼽히는 노래입니다. 앨범 발매 전 해바라기 3집 활동을 진행한 탓에 본격적인 앨범 활동은 그가 해바라기를 떠난 후에야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1955년생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작곡가 박시춘의 아들인 대학 동기 박재정과 1974년 듀엣 그린빈즈 로 데뷔를 하였으며,박재정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에는 이주호를 만나면서 3명으로 구성된 유리 박을 결성하게 됩니다. 1982년 그룹 해바라기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주호와 함께 남성 듀엣 해바라기 원년 멤버였던 유익종은 듀엣을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가수였습니다. ​그의 음색이 듀엣곡에 동화되고 묻히기에는 너무 감미..

그리움만 쌓이네 - 유익종

원래 이 곡은 가수 여진이 1979년 작사, 작곡을 하고 직접 불렀던 노래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1집을 내면서 바로 교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3세 때였는데 앨범을 내고 얼마 안 돼 교직 발령이 나 음악활동과 교직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교직을 선택했습니다. 안정적이고 정년이 보장된 직업이라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노래만 남기고 떠났지만 그가 팬들에게 잊힌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불러줬기 때문입니다. 유익종과 노영심, 노사연, 조영남, 뱅크, 레이지본 등이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렀습니다.

사랑 - 유익종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은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져 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 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 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 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 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9월에 떠난 사랑 - 유익종

항상 해맑게 웃으시던 시어머님께서 일주일전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어머님께서 쓰시던 안경과 손목시계를 보니 눈물이 흐릅니다. 늘 가요무대를 즐겨 보시던 어머님... TV채널 98번에서는 여전히 가요무대가 나오건만 TV는 주인을 잃고 혼자 노래 부릅니다. 어머님~~!! 아버님과 해후 잘 하셨나요? 십년동안 떨어져 그리워 하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근심,걱정 다 내려 놓으시고 아버님과 행복하게 편히 쉬세요. 사랑합니다.

새보다 자유로워라 - 유익종

그대 몹시 비 오던 저녁에 내게 이말 한 마디 남긴 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먼 길 떠나시었네 * 고운 두 볼 슬픔을 삼키고 국화 향기 여린 입술 머금어 눈물진 목소리 속삭이면서 먼 길 떠나시었네 새 보다 자유로워라 새보다 자유로워라 저 먼 하늘 한껏 머무는 저 새보다 자유로워라 음.....우..... 아~ 그대향내음 * * =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