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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별들의 고향 OST - 나는 열 아홉살이에요

백합7 2008. 1.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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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 별들의 고향 (1974)
감독 : 이장호
출연 : 안인숙, 신성일,

 




첫 사랑에서 사내에게 버림받은 경아(안인숙 분)는
천성의 밝음과 명랑성으로 슬픔을 이겨내고
중년의 이만준(윤일봉 분)의 후처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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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신했던 과거 때문에 헤어지게 되고
술을 가까이하게 되어 동혁(백일섭 분)이라는 남자에 의해
호스테스로 전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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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신성일 분)라는 사람좋은 화가를 알게 된 경아는
곧 그와 동거 생활을 하게되나
심한 알콜 중독 증세와 자학에 빠진 문호는
그녀를 다시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벽이 되도록 경아의 잠든 모습을 지켜보다가
가지고 있던 돈을 경아의 머리맡에 놓아두고 방을 빠져나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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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년이 지난 어느 눈내리는 밤에
길거리에서 발견되는 어느 젊은 여자의 죽음으로
.. 착하고 천진하고 명랑했던 경아의 짧은 생애는
무책임한 이 도시의 우리들 앞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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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고향 OST - 나는 열 아홉살이에요 

 

오랜간만에 같이 누워보는군
아~행복해요
더 꼭 껴안아주세요
여자란 참 이상해요
남자에 의해서 잘 잘못이 가려져요
한때는 나도 결혼을 하고 행복하더고
믿은적이 있었어요

지나간 것은 꿈에 불과해아름다운 꿈이에요
내 몸을 스처간 모든 사람이
차라리 사랑스러워요

그들이 한때는 사랑하고
한때는 그리워하던
내살 어디엔가 박혀 있어요

다들 무엇들을 하고 있을까
아저씨만 여기에 계시는군요
아 행복하게 지내겠지
술을 마시고 사랑을 하고
그리고 결혼도 했겠지

 

아 몇일 전에 엄마한테 편지를 했는데
오늘 편지가 되돌아 왔어요
그런사람이 없다는거예요
경아에게선 어머니애기를 처음 듣는군
그래요 너무 오래 잊었어요
내일이나 모래쯤 엄마를 찾으러 가야겠어요
엄마를 보고싶어요
찾을 수 있을 까요
찾을 수 있고 말고

잠이 쏟아져요

자 경아가 자는걸 지켜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곤해요
날이 밝으면아저씨도 떠나겠죠
음 그럴꺼야
자 이제 그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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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홍이 Atelier
글쓴이 : Hong-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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