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스크랩] ( East Of Eden)OST

백합7 2008. 1. 24. 17:33

  

 

     

  감독   : 엘리아 카잔 (1955년)
           출연   : 제임스 딘, 줄리 해리스, 레이몬드 마세이,

 벌 아이브스, 해럴드
 

에덴의 동쪽(East of Eden)은 미국의 작가 J.스타인벡의 장편소설이다.
작자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 계곡을 무대로, 아이슬란드에서 이민 온

해밀턴 일가와 트라스크 일가의 몇 대에 걸친 이야기이다.

저자의 자서전적인 요소가 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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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7년, 미국 캘리포니아 사리나스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아담 트라스크의

 두 아이들 중 큰 아들 아론은 모범 청년이었지만 둘째 칼(제임스 딘)은

성격이 거칠고 언제나 불만에 찬 반항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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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의 아내 케이트는 칼을 낳은 후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집을 나간다.
아담은 아내가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고 그의 아들들 역시

어머니는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다.
아버지 아담은 아들 칼을 그런 부도덕한 아내의 피가 흐른다고 믿고 미워했으며

신앙심이 두텁고 공부를 잘하는 아론을 신뢰하고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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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은 그런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어머니가 도박장을 경영하는 빠의 마당으로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느 날 기차에 무임승차 하여 근처의 어항인 몬트레이로 가 그곳에서 어머니를 만난다.

그러나 칼은 생모에게 그리움과 동시에 그녀의 부도덕한 생활에 혐오감을 느낀다.
하지만 신앙심을 내세우는 위선적인 아버지를 싫어하여 헤어지게 된 어머니의 사연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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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애인인 애브라도 아론이 너무 착하기만 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을 칼에게 한다.
이 말을 들은 칼은 자신도 모르게 그녀 그러니까 형의 애인인 애브라에게 키스를 한다.

칼은 형 아론을 데리고 어머니 케이트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 그녀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고지식하기만 하던 아론은 천하게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습에 상처를 받았다.
혼자 돌아온 칼은 아버지에게 이젠 사랑 따윈 필요 없다고 소리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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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보안관이 찾아와서 아론이 군대를 지원하겠다며 난동을 부리고 있음을 알렸다.

달려간 아버지는 놀란 나머지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한 채 전신이 마비되고 말았다.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보안관이 칼에게

"아벨을 죽인 카인은 에덴의 동쪽으로 가거라" 고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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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이브라는 칼의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의 고뇌를 호소하고
그를 용서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제서야 아버지는 칼을 불러 조용히 말한다. "네가 간호해 다오."
이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애브라의 미소 속에 칼은 아버지에게 한 걸음씩 다가간다
 

 

 제임스 딘은 그가 죽기직전 약 18개월 동안
세 편의 대작 영화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1955] [자이안츠 1956]에
연달아 주연급으로 출연하여 매우 인상적이고
개성이 강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무명 배우에서 일약 대스타가 되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출연한 나머지 두 편의 영화가
개봉되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 1955년 9월 24살의
젊은 나이에 자동차 사고로 요절하여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혜성처럼 나타났다 사라진 딘의 최초의 주연작..
당시 젊은이들의 우상이였던 제임스딘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고독과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차가운 눈매는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칼의 격렬한 반항이나 질투에 불타는 시네코프 화면을경사시켜서

칼의 격정이 빈틈없이 표현하고,칼과 에이브라가 노랑 꽃밭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그가 콩밭에서 날뛰는 장면 등, 인상이 남는 씬이 많다.

 

이를 돋보이게 한 것은 제임스 딘의 친구인 작곡가레오나드 로젠만의 음악이다.

현악기의 멜로디에 목관악기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앙상블을 이루는 테마 음악이  너무도 아름답다,,

앙상블을 이루는 테마 음악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출처 : 홍이 Atelier
글쓴이 : Hong-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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