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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마음의 시 / 신광진

백합7 2016. 2. 16. 08:44

    내 마음의 시 / 신광진 만나기 위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슴에 품고 한순간도 떠나지 않는 마음속에 그려보는 향긋한 그대 미소 그리운 마음 가득 채워도 아쉬워 가슴이 닳도록 안아보고 감정의 샘에 빠져서 가슴 저린 눈물 맑게 피어나는 마음의 근심을 지우고 삶에 지친 피곤한 몸을 재우며 메마른 가슴을 적셔주는 감성의 전율 태워서 재가 되어도 설레는 애틋함 연약한 작은 가슴에 그리움이 가득 차면 지워지지 않는 짙게 물든 들꽃의 향기

출처 : 신광진의 블로그
글쓴이 : 오렌지12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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