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시큼한 식초, 대장염 치료 확실한 효과

백합7 2016. 12. 7. 13:09




쥐 실험에서 입증 

식초가 궤양성 대장염(염증성 장 질환)과 관련이 있는 염증 유발 단백질을 억제하고 장내세균을 개선시켜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중국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식초가 장내세균에 영향을 미쳐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을 침범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와 심한 복통, 탈수, 빈혈,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염증에 관여하는 장내 미생물과 식초가 궤양성 대장염에 몇 가지 효과가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입증이 됐다. 

연구팀은 물에 식초와 식초의 주요 성분인 아세트산(초산)을 타서 실험쥐에게 마시게 한 결과, 둘 모두 장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낮춰 대장염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장균과 같은 염증 유발 세
균은 감소시키는 반면 젖산간균, 비피더스균 같은 유익균은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식초가 궤양성 대장염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 데 식이 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The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렸으며 
UPI통신이 보도했다.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동산마술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