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와 좋은글

[스크랩] 평(平)

백합7 2017. 12. 28. 09:08
    비옥한 땅에서만 꽃이 피는가 척박한 땅에서도 꽃은 피나니 날마다 하늘로 치닫는 염원의 머리 이름 없는 꽃 한 송이 하찮은 풀 한 포기 의미 없는 삶은 없나니 뜨겁지 않은 생은 없나니.
출처 : 바람 한 자락 부여잡고
글쓴이 : 마파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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