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스크랩] My way/frank sinatra

백합7 2006. 4. 3. 23:29
My Way - Frank Sinatra  








My Way

-Frank Sinatra-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 travelled each and every high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Regrets, I've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I faces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ll so amusing
To think I did all that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Oh, no, oh no not me
I did it my way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Yes, it was my way

이제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어~
그래서 난 마지막 커튼 내려지는 순간을 대하게 되었네
내 친구여, 내가 명확히 말해 두겠네
내가 확신을 하는 인생의 방식에 대해 말이야
나는 인생을 충만하게 살아 왔고
전세계 모든 나라들을 다 가보았소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것일세

후회, 조금 있었지
그러나 후회에 대해 말 할 것은 거의 없다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다했고
힘든 고난의 일들을 편법을 쓰지 않고 다 했다네
나는 내가 세운 인생 계획도를 차근차근 열어왔고
차근차근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어 내려 갔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것일세

그래, 자네도 알다시피
삼키지 못할 것을 물어 뜯은 적도 있었네
(과욕을 부린적이 있었어)
그러나 의심스러울 때는
그것을 다 먹고 씨알만 내뱉었지
모든 것을 다 직면하고 기꺼이 맞서
내방식대로 했네

사랑도 했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지
난 만족감도 얻었고, 좌절도 겪었지
그러나 이제 눈물을 거두니 모든 것이 우습기만 하군
내가 그 일을 했다고 생각하니 부끄럽지 않아서
이렇게 말해도 좋을지 모르지만
아니야~, 난 달라~
난 내방식대로 살았어~

인간은 무었 때문에 있는 것인가,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 아무 것도 없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얘기할 수 있어야 해
비굴한 말을 하면 안되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내 길을 걸었다고 기록돼 있어
그래. 그것이 나의 인생이었네어~~





  

[프랭크 시내트라(Frank Sinatra)]

1930년대부터 노래를 멈추지 않는 프랭크 시내트라는 '전후(戰後)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이자 '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랭크의 가계(家係)는 빙 크로스비, 냇킹콜, 팻분의 가계처럼 유명한 연예인 집안이다. 딸 낸시 시나트라와 아들 프랭크 시나트라 Jr.도 싱어이자 배우다. 프랭크는 또한 여배우 에바 가드너(1951∼57년까지), 미아 패로우(1966∼68년까지)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뉴저지 호보켄에서 이탈리아 이민의 아들로 태어난 (1915.12.12, 본명: Francis Albert Sinatra) 프랭크는 역시 전설적인 싱어이자 배우인 빙 크로스비(1903∼1977)의 노래를 좋아하며 싱어가 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호보켄 지방 밴드 포어의 멤버를 거쳐 뉴저지의 주점 루스틱 캐빈의 급사장겸 사회자이자 싱어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첫 부인 낸시 바바라와 결혼한(1939. 2. 4) 해 6월에는 해리 제임스 밴드의 창단 멤버이자 싱어가 되었다. 그리고 7월에 "From The Botton Of My Heart"와 "Melanchoy Mood" 같은 곡을 발표했다. 1940년 1월에는 토미 돌시 밴드의 싱어로 스카웃 되며 더욱 주가를 높였다. 그 해 6월 8일에는 프랭크처럼 싱어이자 배우가 되는 딸 낸시 시나트라가 태어났다. 프랭크의 45년 히트곡인 "Nancy"는 바로 딸에 대한 노래이다. 프랭크가 출연한 주요 영화는 빙 크로스비,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주연한 56년의 "상류사회"를 비롯하여 "닻을 올려라" "아가씨와 건달들" "황금의 팔" "포옹" "밤의 표범" "달려오는 사람들" "하이 호우프" "캉캉" "오우션과 11인의 전우" "황야의 세 상사" "시카고 7인" 등이다. 48년 6월 20일에는 차녀 크리스틴 시나트라가 태어났다. 하지만 1950년 10월 프랭크는 부인 낸시 바바라와 이혼에 이르고 말았다. 69년에 프랭크는 저 유명한 팝의 고전 "My Way"를 발표했다. 이 곡은 원래 67년에 발표된 샹송 "Comme D' Habitude"(평상처럼)으로, 작곡하고 노래한 오리지널 아티스트인 클로드 프랑소와는 파리의 자택에서 감전 사고로 39세의 한창인 나이에 사망(1978.3.11)한 사연이 있다. 샹송 "Comme D' Habitude"가 어떻게 "My Way"로 리메이크 되었을까? 68년에 프랭크는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고, 이에 가장 놀란 사람은 프랭크를 누구보다 존경하던 싱어/송라이터인 폴 앵카였다. 그래서 폴 앵카는 자신이 좋아하던 샹송 "Comme D' Habitude"의 멜로디에다 영어가사를 붙혀 프랭크에게 선사했다. 프랭크도 이 곡에 크게 만족하여 은퇴 직전에 마지막으로 녹음한 것이다. 프랭크의 수많은 히트곡 중 "My Way"는 그의 자전적인 곡이다. 이 곡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히트한 팝 음악의 고전이자 삶의 송가가 되었다. 황혼기에 접어든 한 인간이 살아온 과거를 숨김 없이 표현한 가사로 된 이 곡을 선사한 폴 앵카는 "My Way"는 프랭크가 노래해야만 빛을 발하는 곡"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은퇴 직전에 있던 프랭크의 곡으로 "My Way"는 적격이었다. 비록 이 곡은 69년 싱글 차트 27위까지 진입하는데 그쳤으나 싱글 차트와는 관계없이 아직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애청되는, 팝 팬이라면 모르는 이 없는 프랭크의 대표 히트곡이 되었다.

출처 : Buruno-Yi
글쓴이 : Burun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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