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스크랩] Visions/Cliff Richard

백합7 2006. 4. 5. 20:24
 

 

Visions/Cliff Richard

 

 

Visions of you in shades of blue
Smoking, shifting, lazily drifting
My darling, I miss you so.

Time goes by, no wonder my senses go reeling
Your eyes so appealing
I see the whole night through.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I remember the days, beautiful days
Tenderly gleaming, my whole life seeming
To start and end with you.

Visions of you in shades of blue
Smoking, shifting, lazily drifting
My darling, I miss you so.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I remember the days, beautiful days
Tenderly gleaming, my whole life seeming
To start and end with you.
To start and end with you


 

환상  

당신에 대한 환영이 보여요..
담배연기가 자욱하게 천천히 움직이는
우울하고 어두운 그림자속에서..
내 사랑, 난 당신이 너무 그리워요.

세월이 흘렀지만,

내 감정이 움직이는건 놀랄일이 아니에요.
당신의 눈은 너무 매력적이어서

밤새도록 당신 눈을 바라봅니다.

우리 언제 다시 만나게 될까요?언제, 언제, 언제..
언제 우리 다시 만나게 될까요? 언제, 언제, 언제..


난 부드럽게 빛나던 아름다운 날들을 기억해요.
나의 삶은 당신과 함께 시작하고 끝날 것만 같아요.

당신에 대한 환영이 보여요..
담배연기가 자욱하게 천천히 움직이는
우울하고 어두운 그림자속에서..
내 사랑, 난 당신이 너무 그리워요.

우리 언제 다시 만나게 될까요? 언제, 언제, 언제..
언제 우리 다시 만나게 될까요? 언제, 언제, 언제..

난 부드럽게 빛나던 아름다운 날들을 기억해요.
나의 삶은 당신과 함께 시작하고 끝날 것만 같아요.

     

    Visions/Cliff Richard

목소리가 넘넘 부드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목소리에 녹아버릴 것만 같네요~[JUKLIM]

 

 

 

음악다방의 아련한 향수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클리프 리차드의 노래를 한두곡쯤은 알고 계실텐데요.

요즘의 젊은이들이 그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1년에 한번씩은 그의 노래를 들으며 자신의 태어난 날을 기념하게 되죠.

바로 Congratulations를 들으며 말입니다.

그의 수많은 힛트곡 가운데 'Visions' 라는 곡은 그를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일컫게 했습니다.

엘비스의 매력이라면 낮고 부드러운 저음을 꼽을 수가 있겠는데요,

클리프 리차드의 노래 'Visions'는 엘비스를 능가하는 부드러움으로 당시 많은 소녀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곡입니다.

1966년에 이 곡을 발표한 이후 클리프 리차드는 해외투어를 할 때 마다 이 노래를 앤딩곡으로 자주 불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1969년에 방문을 해서 아래의 자료에도 나오듯이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공연을 한 바 있습니다.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가 하니, 당시의 사회상으로는 여자가 무릎만 내놓고 다녀도 비난과 질타의 대상이 되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클리프 리차드의 공연과 함께 일대 대사건이 터져 버린거에요.

바로 여성팬들의 속옷 투척 사건 입니다.

요즘처럼 개방된 사회에서도 속옷을 벗어 던졌다고 하면 거의 뉴스거리에 가까운 일인데, 1970년대도 아닌 1960년대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메스콤은 물론 나라가 온통 뒤집어졌을테죠.

이 이야기는 그의 유명한 일화로 남게 되고 말입니다.

혹시 제 이웃분중에 그 날 속옷 투척하신 분이 계시지는 않나요...?

클리프 리차드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듣습니다.

-Visions.

 

 

※클리프 리차드에 관한 자료.

1958년: 케롤 레비의 신인 오디션에 합격, 데뷔 싱글 발표, 영국 차트 2위 기록
1959년: 데뷔 앨범 발표, 이 앨범에 수록된 싱글 , , Please Don't Tease> 빅 히트
1960년: 첫 번째 미국공연, 실패
1961년: 영국 음악 전문지 ‘NME'가 뽑은 ’영국 최고의 남성가수‘에 선정
1962년: 영화 ‘틴에이저 스토리’에 주연배우로 열연, 사운드트랙 영국 차트 1위 기록 - 이 노래는 국내에서 빅 히트 -
1962년: 영국 순회공연 - 비틀즈가 이 공연 오프닝 밴드로 데뷔 -
1963년: 영화 에 주연배우 발탁, 싱글 빅 히트 - 국내에서 클리프 리차드 팬 클럽 생김 -
1964년: 으로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 2위
1965년: 미국 ABC 노든 앰튼 자선공연에 참가 - 빌 그래험 목사는 ‘노래하는 신앙인’으로 극찬
1968년: 로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 2위 입상
1969년 10월: 이화여대대강당에서 내한공연 - 이 공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
1971년: 올리비아 뉴튼 존의 도음으로 미국 시장에 도전
1972년: BBC TV 쇼 고정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임
1975년: 서방 록큰롤 스타로서는 최초로 소련공연 개최
1977년: 자서전 출판, 미국 시장 정복을 위해 싱글 발표, 싱글 차트 7위 기록
1979년: 올리비아 뉴튼 존과 뮤지컬 영화 <재너두>에 출연
1980년: 버킹검 궁전에서 여왕으로부터 ‘O.E.B'(Officer Of The British Empire) 훈장 수여
1981년: 영국 팝 음악계는 그의 음악업적을 인정해 ‘아이어 노벨로상’ 수여
1983년: 윈저 블래저스 나이트 클럽에서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1984년: 사라 브라이트먼과 발표
1989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회 공연, 28만 여명의 관객동원
1999년: 영국 음악계가 선정한 ‘최우수 록큰롤 가수’
#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영국에 로큰롤을 정착시킨 인물(초기 비틀즈는 클리프 리차드 공연 오프닝 밴드로 서기도 했음)
# 100여곡이 넘는 영국 차트 히트곡과 50여장의 앨범을 발표한 영국 최고의 가수
# 42년간 활동하고 있는 영국 최고의 가수
# 120매의 싱글을 발표해 2억5천만장 판매고 기록

 

 

앨범:빌보드 앨범 차트에 올라있는 앨범임
The Young Ones 20 Golden Hits('62)
Summer Holiday('63)
It's All In The Game('64)
Cinderella('67)
Don't Stop Me Now('67)
Good News('68)
I'm Nearly Famous('76 #76)
We Don't Talk Anymore('79 #93)
I'm No Hero(''80 #80)
Wired For Sound('81)

한국에서 히트한 노래
Evergreen Tree('60), The Young Ones('62), Summer Holiday('63)
It's All In The Game('63) Visions('66), Congratulations('68), Early In The Morning('69)
Devil Woman('76), We Don't Talk To Anymore('79), Suddenly('80)

주요기록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영국에 로큰롤을 정착시킨 인물(초기 비틀즈는 클리프 리차드 공연 오프닝 밴드로 서기도 했음)
100여곡이 넘는 영국 차트 히트곡과 50여장의 앨범을 발표한 영국 최고의 가수

   

 

 

 

 

출처 : 竹林/曲水宴
글쓴이 : 죽림-曲水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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