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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나도나(donnda donna)-존바에즈(joan baez)

백합7 2006. 6. 18. 11:32
 

흑인 '올훼'는 부라질의 기타리스트 루이스 본파의 작품으로 가장 많이 불려진 아름다운 선율이 정말 매혹적입니다. 반전가수로도 이름높은 존 바에즈에 처음 반한 음악이기도 합니다. 1959년 칸느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영화인 동명 영화 흑인 '올훼'의 주제곡으로서 그녀의 투명하기 그지없는 해살같은 목소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허밍 부분은 언제 들어도 무척 낭만적으로 들리는 신기한 음악이기도 하지요.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이곡은 존 바에즈 곡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다. 국내 포크물결을 타고 70년대 통키타부대의 단골 메뉴이기도 하였다.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격조높게 묘사한 곡으로 애수의 찬 목소리로 듣는 경험은 사뭇 이채로운 것이었지요.

구속되어 얽매인 자유를 탈환하여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해온다. 자극적이고 본능을 자극하는 노랫말이 아닌 '슬픈 눈물을 흘리는 송아지' 한마리에 비유해 그 절제된 분노를 표출한다.

 

도나도나...(donnda donna)... 존바에즈(joan baez)


 

볼륨업하세요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 a calf with a mournful eye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Winging swifty through the sky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SOLO...)

Stop complaining said the farmer, Who told you a calf to be,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Like the swallow so pround and free?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 Solo... )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But whoever treasures freedom,
Like the swallow has learned to fly
How the wind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슬픈 눈빛을 한 어린 송아지가
시장을 향애 달리는 마차위에 있네.
그 위로는 하늘을 가로질러 쏜살같이
나르는 한마리의 제비가 있네.

바람은 어떻게 웃을까요
있는 힘을 다해 그들은 웃지요
여름밤의 반나절을..
도나, 도나, 도나,

불평일랑 그만하고 농부에게 말해요
네게 누가 송아지가 되라고 했나.
너는 왜 자랑스럽고 자유스럽게 날 수 있는
제비와 같은 날개를 갖지 못했나.

바람은 어떻게 웃을까요
있는 힘을 다해 그들은 웃지요
여름밤의 반나절을..
도나, 도나, 도나,

쉽게도 송아지들은
자유를 잃고 도살을 당하지.
왜 그래도 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
하지만 누구라도 자유는 소중하게 생각하지
마치 제비가 하늘을 날면서 배운 것 처럼

바람은 어떻게 웃을까요
있는 힘을 다해 그들은 웃지요
여름밤의 반나절을..
도나, 도나, 도나

 

 

존바에즈가 직접 그린 그림 작품들

 


      

 


 

출처 : 시간과공간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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