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활용법-만성질환 치료혜택
보건소에 건강검진 받으러 왔다가 한방치료까지 받게 됐다는 김동숙씨5개월째, 관절염 한방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을 다니기도 했지만 관절염이 한, 두번 치료로 낫는 병이 아니다 보니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평상 시 혈당 농도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검사를 받고 있는 최성국씨도지난달부터 이곳 보건소를 다니기 시작했다.
매달 나가는 병원비가 부담스럽던 차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른 보건소 진료가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관절염이나 당뇨, 고혈압처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퇴행성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보건소는 더 없이 유용하다.
그밖에도 각 보건소에는 다양한 무료진료 프로그램이 있다. 임산부는 B형 간염과 풍진검사 같은 기초 검사를 무표로 받을 수 있고 철분제도 공짜다.
영아는 간염, 장티푸스 같은 예방접종이 무료고 65세 이상이면 보건소의 모든 진료가 무료다. 단, 관내 거주자만 받을 수 있는 등 해당자격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무료진료 내용과 해당자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머니 사정 봐주지 않는 건강~우리 동네 보건소를 알차게 활용하면 건강은 챙기고 주머니 걱정은 덜어진다
보건소 활용법-기초 건강검진을 활용하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간기능, 당뇨, 고혈압, 고지혈, 빈혈 등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진이 7.880원.
2~3만 정도의 비용이 드는 병원에 비해 60~70%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에 필수인 골밀도 검사는 4.500원이면 받을 수 있다. 일반 병원가의 30%에 해당하는 수준.
첨단 검사 장비로 대퇴부, 허리 등 몸 전체의 골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요즘은 특히, 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부인병 조기 검진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고 있다. 첨단 장비가 갖춰진 보건소에서 저렴한 부인병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이 싸다고 검사의 질이 낮은 것은 아니다. x레이 촬영 후 검사결과를 바로 전송해 주는 시스템 등 시설과 장비가 종합병원 못지않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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