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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끝없는 질주 / 신광진

백합7 2016. 4. 4. 00:11

    끝없는 질주 / 신광진 목청껏 이름을 부르시던 목소리 철없던 그 시절이 왜 그렇게 그리울까 눈물을 머금고 속삭이고 싶은 응석 가는 길이 멀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지만 앞만 보고 가다 보면 길이 열리고 몸도 마음도 최면을 걸고 걷는 용기 이 좋은 세상에 가진 것이 많아서 쉽게 지치고 넘어지는 무거운 등짐 사경 속에서 헤맬 때 살고 싶었던 간절함 떨어지는 순간이 고통스러운 바닥 답답할 때는 혼자서 걸으면 스쳐 가는 바람도 위안이 됩니다

출처 : 신광진의 블로그
글쓴이 : 오렌지12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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