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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동차 월동준비로 현명하게 겨울대비하자

백합7 2016. 12. 2. 19:54

 

 


자동차 월동준비로 현명하게 겨울대비하자

    

첫 눈 소식이 여기 저기 들려오는 추운 겨울철이 돌아왔다. 벌써부터 강원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린 가운데 주요국도 고갯길 4개 구간이 차량이 통제될 정도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 구간 통행 차량 가운데 월동 장구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대형 차량은 다른 곳으로 우회 조치를 하고 있다. 월동 장구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눈길이 지체나 정체 또는 차량 고립 사태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겨울철 교통사고는 평소 때와 달리 인명 피해와 큰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눈과 비로 인해 도로사정이 안 좋거나 미끄러지는 경우, 추운 날씨 탓에 차량의 결함이 생기는 등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점검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 배터리 잔량 확인 및 교체를 해야 한다. 겨울에는 히터와 열선 등으로 차 전원을 크게 소모하게 된다. 추위로 인해 배터리 잔량의 80%까지 사용하게 되어, 적정수명인 3년 이상 사용한 배터리는 반드시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고 교체해야 한다. 배터리 방전 때문에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부동액 점검하기로 엔진과열을 막기 위한 냉각수는 영하에서는 얼어붙을 수 있다. 심한 경우는 팽창하여 엔진을 파열시키기도 한다. 이를 막기 위해 냉각수와 부동액을 11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고 부동액 비중을 확인하여 용기의 2/3이상 오도록 채워주어야 한다.

 

셋째, 등화장치점검하기 겨울철이 되면 일교차가 커지는 만큼 도로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해가 일찍 지는 탓에 어둠 속에서 운전하는 일이 많다. 전조등, 안개등 등 등화장치를 미리 점검하는 센스가 필요한 때이다. 자동차 등화장치는 전구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되고 밝기가 어두워지면 바로 교체 한다.

 

네 번째,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하기 눈과 비로 인해 와이퍼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겨울철에는 와이퍼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얼어붙은 와이퍼를 무리하게 작동시키면 모터 손상의 원인이 되니 주의 해야 한다. 정상적인 와이퍼 작동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유리가 닦이지 않을 경우는 와이퍼가 올바르게 장착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다섯 번째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한다. 겨울철에는 외부온도가 낮기 때문에 공기밀도가 높아져 부피가 감소하여 타이어 공기압이 평소보다 아주 빠르게 줄어들게 된다. 그러므로 공기압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끄러운 겨울철 도로에서 마모된 타이어를 사용하게 되면 제동력이 떨어지니 마모도도 체크한다. 또 겨울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를 20%가량 줄여주니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한다.

 

조그만 관심이 차량 수명을 늘리고 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예년보다 빨리 온다는 올 겨울에 자동차 월동 장치를 통해 현명하게 겨울나기를 하자.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동산마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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