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생각이 나요
창밖 산 위로 흐르는 구름처럼
흘러가버린 우리의 사랑이
가슴 밑바닥부터 차고 올라와요
그대가 그리워져요
빗방울 소리에도
그대 아름다운 모습이 떠 올라
눈가엔 눈물이 고요히 흘러요
그대가 보고싶어요
서로 고독하게 보낸 시간들
추억만 그려졌어요
이젠 함께 행복의 날개를 달아요
그대가 나를 울려요
침묵하는 긴 시간 동안
오직 가슴 아린 눈물뿐이었어요
시린 가슴 쓸어 안고
눈을 조용히 감아보았어요
심장이 그댈 찾네요
사랑스런 그대
하얀빛이 되어 스며들어와
나를 살며시 어루만져 주어요
그 빛의 사랑으로
그대 안을 수 있게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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