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보냈었다 하였는데
나 그대를 잊는다 했는데
나의 이 기다림은
그대 그림자를 찾아 서성이는
이 맘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다시는 다시는
찾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헤메며 찾고 있는 이 맘은
무엇일까요
스치는 인연이라 여겼는데
스치는 그리움이라 여겼는데
이렇듯 이렇듯
다가오는 이 그리움 때문에
눈물되어 흐르는
까닭을 모르겠습니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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