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백화점 버스가 서울시내 골목 골목을 누비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는 즉결 심판을 기다리는 젊은들로 늘 붐볐답니다
경찰관이 단속에 걸린 젊은이 머리를 가위로 싹둑 싹둑 ..그래도 장발은 더욱 확산되고~
1편에 자세히 소개 되었던 미니스커트 열기도 식을줄 몰랐죠
심지어 기업의 여사원들 정복까지도 미니스커트 열풍이 몰아 첫답니다
장독대 위에 정한수 떠 놓고서 객지로 간 자식이 무탈하라고 우리의 어머님들은 빌고 또 빌었답니다
년말이 다가오면 길거리에는 온통 달력 장사들이 도배를 했었답니다
달력 한장에 당시 몇십원 이였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그당시에는 워낙 귀해서 돈주고 사야만 했어요..선물로선 최고 였지요
말통이지요 한말에 5되기준이였으며 당시 쌀 한가마니 80k에 6,800원으로 기억 되네요
당시는 기동력이 없어서 모두가 걸어서 배달하던 시절이였으며 하루 평균 80리를 (32K)걸어서 다녔다고 합니다.. 무척 고생많으신 분들이었지요
잘아시죠 ? 제기 차기 구멍 뚤린 엽전이나 병뚜겅으로 만들어서 아무 장소나 둘이상만 모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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