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떠난 사랑 - 유익종
항상 해맑게 웃으시던 시어머님께서 일주일전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어머님께서 쓰시던 안경과 손목시계를 보니 눈물이 흐릅니다. 늘 가요무대를 즐겨 보시던 어머님... TV채널 98번에서는 여전히 가요무대가 나오건만 TV는 주인을 잃고 혼자 노래 부릅니다. 어머님~~!! 아버님과 해후 잘 하셨나요? 십년동안 떨어져 그리워 하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근심,걱정 다 내려 놓으시고 아버님과 행복하게 편히 쉬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