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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기없어도 Okay! 명절필수음식,두부산적만들기

백합7 2017. 10. 21. 22:08

남은 김밥재료로 만든

두부산적







가을비 우산속에 노래가 생각나는 10월의 첫날은

비그친 뒤 부는 바람이 가을의 진수라도 보여

주려는듯 시원하다 못해 싸늘했습니다.





남편은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매일

술을 마시고 오더니 체중이 급격히 불었다고

당분간 고기사절, 꼭 써야 할 곳엔 두부로

대체하는 것이 좋겠다며 명절음식에

대한 주위경보를 내립니다.





남편이 살찌는 이유는 아무래도 먹는 양이

 많아서 인듯 싶습니다. 음식을 만들고

있으면 늦은 밤에도 간을 본다며

주전부리 하는 양도 무시할 수

없는것 같아요. 먹는 것이

즐거운가 봅니다.





추석에 먹을 산적을 만들려고 김밥 도시락을 싸고

남은 재료들을 활용해 두부를 넣어 산적을

 만들었습니다.고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겠지요.













재료




김밥재료(게맛살,우엉조림,치자단무지)적당량,마늘종

반줌,두부1/2모,달걀2개,포도씨유,소금,구운소금 약간씩.






만들기





1. 두부는 물기를 거두고 도톰하게 썰어 포도씨유 두른

팬에 구운소금 약간을 뿌려 노릇하게 지진다.

2. 마늘종은 두부길이로 잘라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김밥재료(게맛살,우엉조림,치자단무지),

1의 두부도 같은 길이로 썰어 준비한다.

4. 산적꽂이에 게맛살,마늘종,단무지,

우엉,두부,마늘종을 끼운다.

5. 4를 달걀물에 적신 다음 포도씨유

두른 팬에 앞 뒤로 타지않게 지진다. 































완성입니다






2012년에 만든 추석산적 5종셋트입니다.





추석산적5종셋트

http://blog.daum.net/01195077236/1616


































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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