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보슬비가 호수 물살을 애무한다
반가운 텃치에
물고기들이 물 위로 튀어오른다
호수면 가까이
새들이 즐거운 비행을 한다
봄이 오니
바람과 비도
새와 물고기도
다 기분이 좋은가 보다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비를 타고 왔나
바람 타고 왔나
들려오는 해맑은 목소리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웃음소리에
심장이 울린다
행복이 봄을 타고
내 가슴 깊숙히 찾아 왔나 보다
미소가 가득 번지는 걸 보니
그대 미소 닮은 꽃이
호숫가에 핑크빛으로 가득하다
아 ~ 아름다운 그대와 함께
호숫가를 걷고 싶다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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