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가볼만한 휴양림 베스트 10

백합7 2005. 7. 15. 17:33
인기 휴양림 Best 10!
1 안면도 자연휴양림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토종소나무가 자라는 곳으로 유명한 충남의 관광명소.
2 유명산 자연휴양림
참나무숲과 푸른 계곡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3 축령산 자연휴양림
바위와 아름드리 잣나무 숲으로 이뤄진 계곡은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
4 산음 자연휴양림
계곡을 따라 인공 조림한 낙엽송,잣나무,참나무 등 원시림이 울창하게 퍼져 있다.
5 중미산 자연휴양림
진입로까지 드라이브 코스가 펼쳐지고 산림 체험 자연학습로가 놓여 있다.
6 청평 자연휴양림
융단처럼 펼쳐진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 숲과 산책로에 마련된 약수가 유명하다.
7 운문산 자연휴양림
등산로 3.7 km, 산책로 0.7 km, 숲 탐방로 2 km, 야생 식물관찰원 등도 마련돼 있다.
8 비슬산 자연휴양림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은 그대로 활용해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
9 지리산 자연휴양림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리산 지역의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어 좋다.
10 계명산 자연휴양림
삼림욕은 물론 안동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의 문화유적지 탐방도 가능하다.

*삼림욕 즐기는 방법

울창한 숲속 나무향기와 신선한 공기를 맘껏 호흡하면서 활력과 건강을 되찾는 자연건강법이 「삼림욕」. 삼림욕은 고대 중국에서 기원했으며 독일과 일본 등에서도 애용되는 건강유지법이다.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향성 물질. 나무의 독소를 제거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사람에게는 노폐물 배출로 신진대사와 심폐기능 강화, 신경조직 이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삼림욕은 나무들의 생육이 가장 활발한 늦은 봄과 이른 여름에 하는 것이 다른 계절보다 5~10배의 효과가 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적은 날이 좋고, 오후보다는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산 중턱의 숲 가장자리에서 100m 이상 들어간 숲일수록 방출되는 활성물질이 많다. 소나무·잣나무 등 침엽수가 많고 주위에 계곡이 있을수록 더 좋다.

되도록 신체 노출부위가 많아지도록 반팔과 반바지를 입으면 된다. 몸에 달라붙는 옷보다는 땀흡수가 좋은 면 소재 옷차림이 적당하다. 삼림욕은 하루종일 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다.

숲속을 가볍게 걸으며 공기를 호흡하는 것이 일반적인 삼림욕법. 이때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슴에서 목까지 공기를 가득 채우는 기분으로 깊게 들이마신 후 잠깐 숨을 멈추었다가 조금씩 내뱉는 복식호흡을 반복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숲속을 가볍게 뛰거나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숲속에 독충이 많고 자칫 뱀에 물릴 수 있으므로 누워서 낮잠을 자면 안된다. 정 걷기 싫은 사람은 앉아서 독서를 하거나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다.

*푸른 숲 속을 천천히 거닐면서 들이마시는 향긋한 숲의 공기... 삼림욕은 상쾌함과 함께 건강까지 선물 해 줍니다. 몸과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삼림욕 이렇게 하면 더 좋답니다.


만병통치약 테르펜 & 피톤치드

숲 속에 들어가면 나는 향긋한 냄새는 테르펜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여기에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로,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의미합니다.

피톤치드는 향긋한 냄새로 긴장을 완화시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사람이 마시거나 쐬면 실제로 여러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사소한 피로나 감기를 치료하고,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며,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한다고 하니 정말 만병 통치약이 따로 없답니다.


초여름부터 가을이 삼림욕에 좋대요

광합성이 가장 활발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좋고, 위치는 산 중턱이나 습도가 높고 움푹 패여 테르펜이 바로 날아가지 않고 오랫동안 머무는 계곡이 좋습니다.
또한 계곡에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음이온이 많이 있어 더 효과적입니다.

활엽수보다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림이 좋고,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오전 10 ~ 12시, 혹은 새벽 6시를 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단, 새벽 4∼5시경에는 나무들이 밤새 쏟아낸 이산화탄소가 숲 바닥에 남아 있고, 테르펜도 덜 분비되므로 삼림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삼림욕을 할 때는 땀 흡수가 잘 되고 공기가 잘 통하는 헐렁하고 가벼운 면 소재의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과 같은 간편한 옷차림, 가벼운 운동화가 제격입니다.

걷는 거리는 성인은 10km, 노인과 어린이는 4km가 적당합니다.


삼림욕 요렇게 하세요!

삼림욕을 할 때에는 가슴에서 목까지 공기를 가득 채우는 기분으로 깊이 들이마신 상태에서 잠시 숨을 멈추었다가 조금씩 내쉬는 복식호흡 방법이 많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목욕을 하듯이 피부를 마찰하면서 솔잎이 떨어진 곳을 맨발로 걸어보세요.
발바닥의 용천(발바닥 중심선상의 앞에서 3분의 1 부위 위치)이 자극되어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이 안정됩니다.
혹은 소나무에 등을 대고 소나무의 정기를 몸에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쩌다 한번 산에 가는것 보다, 국립공원이나 자연휴양림이 아니더라도 근처의 약수터라도 자주 찾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알아두세요.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 휴양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 휴양림은 산속에 통나무집, 단체숙소 등의 휴양시설이 있어 야외 휴양공간, 자연교육장 역할을 겸하는 곳 입니다.
숙소 이용은 휴양림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결제 하면 됩니다.

▷ 휴양림 시설물

모든 휴양림에는 기본적으로 산책로, 야영장, 산림욕장, 숲속의 집, 전망대 등의 편의 시설과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자연관찰원, 야외교실 등과 취사장, 급수대 그리고 휴양림에 따라 오토캠프장, 썰매장, 자연탐방로 등 특수시설이 있습니다.


▷ 휴양림에서 이런것들을 할수 있어요

휴양림의 울창한 숲속의 산책, 산림욕장 등을 이용한 산림욕이 대표적이며 자연관찰원과 산림탐방로 등을 통한 자연체험학습, 야영과 등산, 숲속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 산악 싸이클, 급류를 이용한 래프팅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 행사도 열립니다.

▷ 지역별 휴양림

* 경기도 - 산음, 중미산, 유명산 휴양림
* 강원도 - 가곡, 가리왕산, 대관령, 복주산, 미천골, 방태산, 삼봉, 용대, 청태산 휴양림
* 충청도 - 오서산, 속리산말티재, 희리산해송 휴양림
* 경상도 - 검마산, 남해편백, 신불산폭포, 운문산, 지리산, 청옥산, 칠보산, 통고산 휴양림
* 전라도 - 덕유산, 방장산, 운장산, 천관산, 회문산, 낙안 민속 휴양림

▷ 휴양림 공식 사이트 - www.huyang.go.kr/

*휴양림...

산새 소리에 눈을 뜨면 비추는 밝은 햇살. TV도 없는 곳에 파묻혀 아침 이슬 젖은 산길을 맨발로 걷고도 싶다.

휴가철이 본격 시작됐다. 아직 마땅한 여행지를 찾지 못했다면 호젓한 휴양림은 어떨까. 자연에 파묻혀 진한 나무향기를 맡다보면 도시에서의 찌든 삶을 깡그리 잊게 될 것이다.

휴양림은 정상적인 산림 경영을 하면서 국민의 건강 오락 휴식을 위해 휴양,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공공에 개방된 산림. 관리주체별로 국유, 지자체, 개인 휴양림 등이 있다.》

숙박시설은 평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국유 휴양림의 경우 12평형이 하룻밤에 6만원대, 지자체는 8만원대이며 개인 휴양림은 이보다 좀 더 비싸다. 다음 달 중 숙박을 원하면 국유 휴양림은 이달 5일까지 산림청 자연휴양림 예약정보 시스템(www.huyang.go.kr)이나 전화(042-481-6751∼3)로 예약을 해야 한다. 지자체 휴양림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다음 달 희망자는 1일부터 예약을 시작해 선착순 마감. 미리 여행계획을 세워야만 이용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에 이건 꼭 챙겨가자

。휴양림 인근에는 소규모 매점 밖에 없으므로 과자나 음료, 야채, 생선, 고기 등은 반드시 챙겨간다.
。소화제, 지사제, 상처에 바르는 연고 등 약간의 구급약을 준비하면 좋다. 또한 모기약, 물파스, 모기향 등은 필수.
。퍼즐, 블루마블게임, 체스나 트럼프, 간단한 물놀이 용구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준비해가자.
。깨끗한 자연환경의 매력을 지닌 곳이 바로 휴양림. 그래서 뒷수습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저공해 세제와 분리수거용 비닐봉투를 별도로 준비해간다.
。대부분 휴양림은 산 속에 있으므로 휴대용 랜턴이나 손전등은 필수 준비물이다. 또한 밤에 한기를 느낄 수도 있으니 예비용 옷과 예비 이불도 준비하면 좋다.

휴양림 예약 노하우

·자연휴양림 숙박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 자연휴양림 예약 사이트(www.huyang.go.kr)를 이용해 선착순 예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화로도 가능하며, 사설·도립 자연휴양림은 전화로만 예약을 받거나 자체 사이트를 이용해 예약을 받는다.

·대부분 매월 1일부터 다음달 예약을 받으며, 신청시 한 번에 방 3개 이상, 3일 이상 예약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 휴양림에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

·7∼8월 성수기에는 예약방식이 추첨식으로 바뀌는데, 산림청 소유의 전국 27개 국영 휴양림이 그 대상. 자연휴양림 예약 사이트(www. huyang.go.kr)에 접속해 ‘추첨신청서 접수’ 코너에서 희망하는 휴양림과 날짜, 평형 등을 선택한 후 ‘예약 방 보기’를 클릭해 방 이름, 가격 등을 확인 후 신청 등록.

·전화신청은 같은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산림청 산림문화과(042-481-6752∼4)에서 받는다(팩스도 가능 042-481-6755).

·7월 예약 접수는 6월1일부터 5일까지며 추첨은 6월6일, 추첨 결과는 e-메일 또는 전화로 알려준다. 8월 예약은 6월26일∼7월5일까지 10일간. 발표는 7월6일에 있다. 단, 신청기간 첫날 예약이 끝날 수도 있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칼리
출처 : 너에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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