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대가 오르고 내가 가면서
우리가 길이라 약속했을뿐,,
이제는 그대가 떠나면서
길을 만들 차례다..
누구와의 약속도 필요없는
그대만의 길을 가라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물집 잡힐때까지 걸어보고도
도대체 길을 모르겠다면
더 이상 그길을 만들지 말자
그저 모두에게 약속된
익숙한 길 만을 걷자
자연속에서 자연스레 걷는것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터,,,
누군가 그러더군
입산수도는 쉬워도
속세수도는 정말 어렵다고
그래서
속세득도가 월씬 더 귀하고 아름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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