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전 만들기
어려서는 정말 싫어했던 채소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마트에 가서 예쁜 가지가 보이면 무조건 카트에 담아온답니다. ㅎㅎ
며칠전 장을 보러 갔다가
가지가 너무 예뻐보여서 몇개 집어 왔어요~ ^^
가지는 볶아먹어도 맛있지만
전을 부치거나 튀김을 만들어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오늘은 가지 하나를 통째로~~~
피자같은 느낌으로 가지전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는 아주 심플하지만 맛은 정말 최고~~
가지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예요~
재 료
가지1개, 계란2개, 부침가루 반컵, 청양고추 1~2개, 식용유
가지는 깨끗히 씻어서 꼭지를 남겨둔채로
길게 5~6등분으로 잘라주세요~
가지는 부채모양으로 전을 부쳐줄거예요~
부침가루를 반죽해서 골고루 반죽을 묻혀주세요~
계란2개에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쏭쏭 썰어서
함께 섞어 준비해 주세요~
고추 대신 다른 야채들을 추가로 넣어주셔도 됩니다. ^^
당근을 다져서 넣어줘도 예쁘답니다. ㅎ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채모양으로 펼친 가지를 올린 후
청양고추를 넣은 계란물을 위에 부어주세요~
지글지글~~ 한쪽면이 맛있게 익으면 뒤집어서
부쳐주면 완성입니다. ^^
가지 하나를 통채로~~
계란물을 올렸더니
파전느낌도 좀 나는거 같아요~ ㅎ
이 위에 소고기를 올려서 부쳐도 정말 맛있답니다.
가지랑 고기가 궁합이 잘 맞거든요~ ^^
먹기 좋게 한쪽 길이로만 잘라서
양념장 올려서 먹으면
한접시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진답니다. ㅎㅎㅎ
한번 맛보면
앞으로 마트에 갈때마다 가지를 집어오고 싶어질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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