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와 좋은글

[스크랩] 말의 향기

백합7 2005. 12. 4. 12:10
      말의 향기 / 藝堂
      남의 말을 입에 담기를 꺼려한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잘못 전해진 말한마디가 천파 만파로 퍼져서
      수습할 수 없는 곤란을 겪는것을 
      흔히 보아왔기 때문이다
      좋은 말만해도 부족한 세상에서
      어느곳에 가든지 꼭 남의말을 잘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있다
      사람의 성격도 가지가지이지만 
      그런 악취미를 가진 사람을 보면
      인격이 의심스러우며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사람은 미완성의 인간이다
      부족함도 격려해주고 허물도 덮어주며 
      칭찬의 말한마디가 힘을준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그때는 욕설이 담긴 말이 많아서
      참으로 듣기가 거북했었다
      고운말을 할 수는 없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가 위안이 되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행복을 준다
      아름다운 말에는 분명 향기가 있다 
      말속에는 향기와 사랑도 들어있다
      좋은 말만 들으며 살아간다면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과 행복이온다. 
      험담 보다는 칭찬의 말이
      상처주는 말 보다는 위로하는 말이 
      비난 보다는 격려의 말이 
      나와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서로의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은 
      이 세상을 훨씬 밝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풀내음은 냄새라하고 꽃내음은 향기라한다 
      향기란 말에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냄새 
      기분좋은 냄새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몸과 맘의 깊은곳에서 울어나오는
      정감이 넘쳐나는 말을 듣을 수 있게
      서로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말이 문제가 될때가  많다
      함부로 내뱉은 말로 곤욕을 치르는 
      고위 정치인들을 흔히본다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런 면에서 말을 다루는 문학과 역사는 
      깊이 연구 되어져야 할 과제이다
      늘 고운말 격려의말 위로의말
      사랑이 듬북 담긴말만 하기를 소망해 본다. 
      늘 좋은 생각  좋은 말만 하도록 노력한다면 
      좀더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될것이다. 
      마음이 꼬이면 혀도 꼬이고 
      마음이 풀리면 혀도 플린다고 한다 
      오늘 하루도 우리 님들 진실한 마음이 담긴 
      곱고 따뜻한 말 한 마디로 
      아름다운 사랑 이루시길 바랍니다. 
      

 
출처 : 블로그 > 藝堂 文學 書齋 | 글쓴이 : 예당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