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것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것 ♧ 처음 인간이 창조될 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태어나면서 각각 세 개씩의 소중한 선물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점입니다. 신은 그 세가지 선물을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하면서 어느 곳에 둘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좋은시 와 좋은글 2005.11.26
[스크랩]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 좋은시 와 좋은글 2005.11.06
[스크랩] 가을 자락 붙잡고 ♧가을 자락 붙잡고♧ 唯井/朴貞淑 돌아 앉은벽 우뚝한 대서문 앞에서 채색 옷 단장에 혼을 놓고 걸음은 돌 뿌리에 슬픔을 흘린다 허름한 중성문 초라하게 기대 선 대성 암자아래 산행 길 손 목 마름이 애련하다 길목 약수터 맑은 샘물은 가을 영혼 적시고 단풍 빛도 비껴선 나한봉 뒤로하고 하늘이고 .. 좋은시 와 좋은글 2005.10.29
[스크랩] 가을 풍경 / 법정스님 가을 풍경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집으.. 좋은시 와 좋은글 2005.10.29
[스크랩] 가을이 가면은 +++++ 혜 안 ☆가을이 가면은☆ 글/혜안 조계문 이가을이 가면 또 겨울은 어김 없이 우리님방에 찾어오리라 그겨울 속마음 속에 한없는 기다림으로. 언젠가 우리마음속에 행복인가 하고 기다려 보지만. 만추의 싸늘한 모습이 그대 옷깃 드리우리라. 이가을엔 그대그리워 대문열고 가다려 보지만 무심한 가을바람 .. 좋은시 와 좋은글 2005.10.29
[스크랩] 가을이 물들어 오면 가을이 물들어 오면 가을이 물들어 오면 내 사랑하는 사랑아 푸르고 푸른 하늘을 보며 들판으로 나가자 가을 햇살 아래 빛나는 그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살며시 와 닿는 그대의 손을 잡으면 입가에 쏟아지는 하얀 웃음에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기뻐할까? 가을이 물들어오면 내 사랑하는 사람아 흘러.. 좋은시 와 좋은글 2005.10.29
[스크랩] 시월의 종점에서 "시월의 종점에서" 藝堂/趙鮮允 시월이 갑니다 가을은 떠나 가는데 나뭇가지 사이 빛 바랜 잎은 淸天 에서 내려온 햇살 받아 서글픈 눈망울에 잠기우고 엷은 회색 바람은 세월을 한데 묶어 등 넘어로 세월을 밀쳐 버립니다 아직 채우지 못한 사랑이 뜨거운 열정으로 가슴에 쌓여 있는데 못다 한 사연 .. 좋은시 와 좋은글 2005.10.29
[스크랩] 가을 편지 가을에 쓰는 편지 / 소정 金良任 어디쯤인줄 몰라 보낼 수 없는 편지 꽃피는 계절에는 꽃잎에 지고 햇살 뜨거운 여름 오며는 세찬 소낙비에 젖고 마는 편지 봄, 여름, 무던히 참아 내다 하늘빛 고운 가을날 긴 사연을 보내고 싶은 간절함으로 쓰다 쓰다 넘쳐나는 그리운 사연을 가을 가기 전 보내려 합.. 좋은시 와 좋은글 2005.10.20